소재 때문에 시도 못한다는 사람이 은근 많은 드라마
(웨이브 왓챠 쿠팡플레이에 있음)
스토브리그 야구알못이라 못 본다는 얘기가 많아서 써봄
포스터에 적혀있는
'이것은 야구 이야기가 아니다'
야구 선수가 아닌 구단을 운영하는 프런트들이 메인 주연들임
스토브리그 뜻
*트레이드 : 다른 팀의 선수와 우리 팀의 선수를 맞바꾸는 것
야구 구단 '드림즈'는 만년 꼴등팀임
그리고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드림즈의 전력 보강을 위해 백승수가 드림즈 신임 단장으로 부임하게 됨
<백승수 단장 이력>
씨름단 우승 후 해체
하키팀 우승 후 해체
핸드볼 우승 후 해체
*야구알못
그리고 오로지 이력만 보고 백승수를 뽑은 권경민 상무 (드림즈 실질적 구단주이자 재송그룹 상무임)
권경민 : 이력대로만 해주세요 (해체시켜줘)
백승수 : 그럴게요 (우승시킬게)
만년 꼴등팀 + 적자라 도움 안되는 야구단이 필요 없어진 재송그룹은 자연스럽게 해체시키기 위해 백승수를 뽑은 거
드라마속 둘의 관계성
해체시키고 싶은 권경민과 맡은 일은 열심히 해야 직성이 풀리는데다 말을 드럽게 안 듣는 백승수는 서로 대적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리고 백승수는 신임 단장으로 오자마자 국가대표로도 차출되는 드림즈의 유일한 에이스이자 유니폼 판매량 70프로를 차지하는 임동규 선수를 다른 팀과 트레이드 하겠다고 주장하며 이야기가 시작 됨
그리고 임동규는 단장을 패...
내가 얼마나 야구에 미친놈인지 보여줄게
백단장이랑 기싸움 엄청 함
그리고 드림즈 운영 팀장 이세영
드림즈에 애정이 많고 누구보다 드림즈의 꼴찌 탈출을 바라며 적극적으로 백단장과 협업하는 관계
금쪽이같은 선수들이 많은데 백승수는 강한 멘탈 여린 몸을 가지고 있어서 이런 부분은 이세영이 참지 않음
속 시원한 발성
야구 시즌 개막은 마지막회 직전까지 하지 않음
이 드라마는 꼴찌팀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팀을 개혁하며 새 시즌을 준비하는 이야기임
어떻게 우승시키지...전략짜고 고민하고
저 선수를 살까 말까 팔까 말까..지켜보고
야구 알못이여도 보는데 아무 지장 없음
배우도 야알못인데 찍었음
5% 시청률로 시작해서 19%로 끝난 쩌는 시청률 추이만 봐도 유잼드라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