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하나 없는 아싸 남주 

하지만 초능력자라는 비밀을 숨기고 살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벽을 만들어 친구 하나 없이 외로운 학창 시절을 보냄 

말은 느리고 행동은 굼뜨고 덤벙대며 

무거운 가방을 짊어지고 다니고 100kg가 넘는 돼지라 걸음이 늦어 

항상 지각해서 화장실 청소를 도맡아 하고 교실 구석자리에 앉아있지만  

왕따는 아니고 아이들과 안 친한 아싸일 뿐임

어느 날 우연히 교통카드 잔액이 없는 여학생을 도와주면서 인연을 틈

그런데 그 여학생은 오늘 전학 온 학생이고 

하필이면 자기 옆자리에 앉음 

여자 주인공은 

1+1 상품을 챙겨오는 주인공을 

대견하다고 칭찬하는 생활력 강한 짠순이에 

누가봐도 한눈에 이쁘다고 할만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남자주인공과 똑같이 친구 하나 없이 살아온 아싸임 

학교에서 남주 빼고 그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고 않고 말도 잘 걸지 않음 

소심한 남주는 

미친 외모의 여주에게 한눈에 반하지만 

성격 탓에 항상 어버버 거리는데 

여주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와서 말걸고 

같이 밥먹고 같이 놀고 집에도 찾아오고 

너 혹시 나 좋아하냐? 등의 말을 하면서 

등 떠밀면서 알아서 진도 뺌 

거의 아싸 남자 판타지의 집약체임 

작가가 누군지 알면 왜 그런지 한번에 이해가 가기는 함 

물론 이분은 그 판타지를 이룬 케이스기도 함 

출처

https://www.fmkorea.com/best/6078617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