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LG·삼성 등 홈플러스 납품 중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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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LG·삼성 등 홈플러스 납품 중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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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LG전자를 포함한 일부 협력업체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에 제품 제공을 중단한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6일부터 홈플러스에 일부 협력업체 물건 입고가 중단된다. 대금 지연 가능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날 "일부 업체는 미입고가 있을 수 있다. 금일 협력업체들과 정상적으로 입고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상을 진행했고 진행 중이다. 대부분의 업체는 정상적으로 입고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1일부터 익일인 6일까지 '초저가! 홈플런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과 LG전자의 대형가전 행사 상품 구매시 10%즉시할인과 신한, 삼성카드 10%할인, 그리고 200만원 이상 구매시 10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0·10·10 행사를 진행 중이다.

홈플러스 측은 삼성전자와 협의를 통해 내일도 차질 없이 물건을 입고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일 오후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휴대폰이 및 LG전자 제품이 6일부터 입고가 중단돼 예약을 취소하라는 안내가 진행될 것이라는 얘기가 돌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홈플러스 측은 일축했다.

다만 행사로 인해 1~3일 사이 주문이 많아지면서 일시적으로 삼성전자 제품의 재고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하며, 금세 차질없이 입고가 진행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LG전자의 경우 5일 오후 9시 기준 익일 입고와 관련해 홈플러스 측과 아직 협의 중이다. 협의에 성공할 경우 정상적으로 제품이 들어오지만, 실패할 경우 내일부터 바로 제품이 입고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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