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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22:00
구준엽, 故서희원 600억 재산 중 '최종 200억' 받는다..두 자녀와 1/3씩 나눠
고(故) 대만 배우 서희원의 거액 유산이 구준엽과 두 자녀에게 모두 나눠졌다.
3일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들은 "고 서희원의 상속 재산과 자녀들의 양육권이 법에 따라 처리됐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재산 상속은 현 남편 구준엽과 유가족이 받는다. 다만 "유가족인 두 자녀는 미성년자이므로 친부 왕소비가 18세 이전까지 관리한다"고 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사망 이후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면서 "지금 저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심정을 전했다. 이어 "저에게 희원이와 함께한 시간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값어치 있는 선물이었다. 저는 희원이가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주는 것이 마지막으로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구준엽은 결혼 3주년을 맞아 서희원에게 "영원히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내를 떠나보낸 구준엽은 예정돼 있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며 현재 대만에 머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