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홍명보 건 때문에 묻히고 있는 축구대표팀 또 다른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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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홍명보 건 때문에 묻히고 있는 축구대표팀 또 다른 이슈

이번 북중미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올해는 오만, 요르단, 이라크, 쿠웨이트와 경기를 치루게 되는데

그 중 이라크는 원정 경기를 치루게 됨



문제는 이라크는 현재 외교부가 지정한 여행금지국이라는 것.

그러면 피파나 AFC한테 요청해서 제3국에서 경기하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이라크는 이미 바스라에서 홈 경기들을 모두 정상적으로 치룬 상황이라, 피파나 AFC에서 제3국 경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

그렇다면 외교부의 허가를 받아서 특별입국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농구 아시아 예선이 여행금지국가인 시리아에서 열렸고, 외교부가 출국을 불허하여

결국 예선도 못 뛰는 황당한 상황까지 이어진 전례가 있기 때문에 이번 대표팀 출국도 허가를 안 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외교부는 최근 이라크를 비롯한 여행금지국가 지정을 7월 31일까지로 연장했는데, 이라크 원정은 6월 5일이라

최악의 경우엔 출국을 못해서 몰수패로 처리될 수 있는 상황.

더 골 때리는건 현재 이라크, 특히 바스라 지역은 IS와의 전쟁 이후 상당히 치안이 안정된 곳이라 이미 해외에선 이라크를 여행금지국에서 해지한 곳도 있음.

상당히 심각한 문제인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말이 없어서 올려봄

한 줄 요약: 올해 이라크 원정 경기를 뛰어야 하는데 여행금지국이라서 최악의 경우 경기를 못 뛰고 몰수패로 처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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