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일주일전 비행 스케쥴 (스케쥴이 과도하게 짜여있었다는 얘기가 절대 절대 아님!!)

비행편 - 비행시간 - 출발예정시간 - 실제출발시간 - 도착예정시간 ㅣ 도착시간임

항공사는 비행기를 지상에 두면 둘수록 손해기 때문에 최대한 빡빡하게 돌리는데

LCC는 예비기가 많이 없어 한번 연착되면 쭉쭉 지연됨 *가격이 싼 이유

사고기체도 21일부터 비행을 시작해서 23일까지 김포-제주-광주-제주-김포-제주-김해-제주-무안-코타키나발루-무안-나가사키-무안-타이베이-무안-방콕-*무안(사고편 7C2216)*-제주-베이징-제주-무안-방콕-무안-제주-베이징-제주-무안을 돌아야 됨

전세계 수많은 항공사들이 수천대의 비행기를 이렇게 돌리고 있고 안전에 무리가 없음

LCC는 이제 못 미더워서 못 타겠다는 얘기가 댓글에 많아서 아쉬워서 남겨봄

물론 FSC보다는 기장의 실력, 엔지니어의 실력이 부족할 수는 있지만 이번 사고는 매버릭 할아버지가 와도 방법이 없던 사고였음

3줄요약

- 항공사는 비행기를 완전 돌린다.

- LCC는 예비기가 없어 연착이 많다.

- 이번 사고는 FSC LCC와는 상관없는 재해기 때문에 LCC를 안 탈 이유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