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큰 20살된 내딸~~~

아빠보다 친구가 더 좋아 일본여행 다녀와서 아빠선물 하나없고 친구들 선물만 잔뜩사온 내딸~~~그래도 괜찮아~~~내생일날 새벽에 술 마시고 들어와 북어국 해준 아빠딸~~~정말 화가 나지만 그래도 난 바라본다~~언젠가는 알겠지~~~중2때 이혼이란걸 해서 많은 상처가 있다는것도~~~그래서 아빠가 참 많이 잡아주고 싶은데~~~아빠 일에만 집중해서 너에게 그렇게 마음위로를 못해주어서 참 미안해~~~그래서 우리 둘 사이에 들어온 호떠기 고양이 ~~~너의 마음위로 아빠 출근 퇴근할때 반갑게 맞이 해주는 녀석~~~참 고맙네

아빠딸~~~~

아빠와 손잡고 너 좋아하는 액서서리점 까페,그리고 맛있는 식당가서 밥먹고 아빠와 술한잔 하자~~~사랑해~~그리고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