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시라소니' 배우 조상구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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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 '시라소니' 배우 조상구 근황

이동준이 자기소개를 요청하자 조상구는 "예전에 시라소니 역할을 했던 조상구"라며 인사했고, 이동준은 "변함이 없다. 그 캐릭터 그 모습 그대로. '야인시대'는 그 당시에 (시청률이) 60%, 65%까지 육박했다"며 과거 조상구가 출연한 SBS '야인시대'를 언급했다. ................ 번역 일을 시작한 건 한 조감독의 제안 때문이라고. 조상구는 "조감독 하나가 '영문과 나왔으니까 번역 한 번 해보시죠?' 하더라. '얼마 주냐?'고 물으니 '편 3만원 준다'고 하더라. 당시 3만 원은 나한테 컸다"며 번역 일 시작의 계기를 밝혔다.

조상구는 "사실 영화배우가 되고 싶었고, 할리우드 가고 싶다는 생각에 동국대 영문과에 갔다. 여하튼 연기로 먹고 살 수 있기까지 번역을 열심히 했다. 그래야 다음 작품을 주니까. 번역이 맛이 없으면 작품을 안 줬다. 무조건 재밌거나 눈물이 나야 했다"고 고백했다.

영상 말미에 조상구는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조상구는 "지금까지 살아있게 만들어 준 게 아내 덕분.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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