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타짜2 연출을 맡기로 했었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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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타짜2 연출을 맡기로 했었던 감독

장준환 감독

(작품 : 지구를 지켜라, 화이, 1987)







2003년 <지구를 지켜라>로 데뷔한 장준환 감독.

데뷔작으로부터 4년 뒤인 2007년,

타짜2의 감독을 맡기로 하고

프로젝트에 들어감

다만 장준환표 타짜 2부는

만화 <타짜 4부: 벨제붑의 노래>를 원작으로

제작이 추진됐었음





2년 동안 제작이 추진되서

2009년엔 시나리오까지 나왔지만



제작사가 어려워지면서

프로젝트가 완전히 엎어짐...





그 뒤

<과속스캔들>, <써니>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타짜2 신의손이 2014년 개봉


그 사이 장준환 감독은

2012년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로

연출 복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는

이동진으로부터

그 해 가장 인상깊은 한국영화 중 하나로 꼽힌다

이어 장준환은 차기작으로 <1987>까지

흥행과 비평면에서 성공시키며...

충무로에서 성공한 감독으로 자리 잡는데


타짜 시리즈 중에서



가장 처절하고 통쾌한 복수극으로

일부 팬들로부터 가장 재밌는 편으로 꼽히기도 하는

<타짜 4부: 벨제붑의 노래>를



장준환 감독이 영상화했다면 어떤 작품이 탄생했을까?



과연 어떤 <타짜>가 나왔을까?





한편

그의 데뷔작인 <지구를 지켜라>의 헐리웃 리메이크작은

2025년에 개봉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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