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UV 역사 상 전설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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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UV 역사 상 전설의 차 






나온지 30년이 넘은 전설의 모델 스포티지

동남권에서는 스 발음이 좀 안되어 서퍼티지로

불린다. 본인이 동남지방 사람이라 이하 서퍼티지로

칭하겠다.








1993년 출시

여러모로 완전게 획기적인 차

지금까지 완전게 잘나가는 차


이 차가 왜 개쩌나면 거의 전세계 최초의

도심형 Suv라는 거임

그 90년대 초반 당시 전세계 인간들 아무도

도심형 suv 즉 일반도로에도 잘달리고

오프로드도 잘댕기는 그런 차를 만들지는 않았다는 거임





SUV라면 딱 이런식으로 생긴 놈이였음

쌍용 코란도 초기모델인데

레토나 지프차 딱 그런 각진 전형적인 군바리차

문제는 저런거 고속도로에서 120킬로 이상

고속으로 장시간 달리면 삽시간에 차조짐

애시당초 고속으로 달리라고 만든 물건이 아님


그래서 기아 인간들이 이거 오프로드도 어느정도 뛰고

고속에서도 잘달리는 그런차를 만들려고 함

여튼 프레임 바디차인데 전고는 또 일반 suv보다

많이 낮음

전고가 낮은게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옴

지금도 suv중에 최고로 전고가 낮은 축에 속함


전고가 낮으면 뭐가 좋다??

승차감이 좋음

서퍼티지는 준중형이지만 세단인 같은 급 아반떼랑

비교해도 승차감에 크게 차이가 없음

오히려 멀티링크 서스펜션이라 쌩 토션빔 아반떼보다

뒷자리 승차감은 훨씬 뛰어남




2세대로 넘어오면서 프레임바디에서

모노코크로 바뀜

프레임바디가 좆같은게 뭐냐면 차가 완전게 무겁고

실내공간이 개쓰레기로 좁음

물론 오프로드 뛰는데는 아주 제격임

2세대모델은 오프로드는 조금 개나 줘버리고

고속도로에서 더 잘나가도록 만들어짐

물론 오프를 못뛰는게 아니라 여전히 가기는 갈수 있음

지금도 잔존 매물 많아서 도로에 가끔 보임

Dpf달고 올드카 느낌하면서 많이들 타고 다님

물론 출력도 나쁘지않고 잘나감

1세대 서퍼티지는 국내에 9만대 정도 팔렸다고 하는데

걍 dpf 설치가 안되서 박물관에나 있음

물론 시골에는 아주 가끔씩 보이기는 함

이상하게 외국에서 완전게 팔리는 모델

1세대도 외국에서 훨씬 더 많이 팔림







3세대 서퍼티지

엔진이 뭐 싼타페 dm이나 쏘렌토R에나 들어가던

그거 씀

즉 차량은 가볍고 엔진은 중형차에나 쓰는거 써서

연비 개쩔고 완전 잘나가고 잔고장없고 여튼 쳐직임

엄청나게 많이 팔린 모델

지금도 거리에 널리게 보임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서퍼티지가 기아의

핵심 모델로 된 기념비적 세대

적당히 안에 넓고 디자인 나쁘지않고

사회초년생들이 타고다녀도 좋고

대갈벗겨진 50대 나같은 아저씨가 타고다녀도

안쪽팔리는 딱 적당한 모델





4세대 서퍼티지

이건 좀 좆망

생긴게 순천 앞바다 짱둥어, 망둥어 닮음

물론 차는 여전히 좋지만

3세대에 비해 크기가 크게 커진것도 아니요

디자인이 특출나는것도 아니고

엔진이 뭐 획기적인 것도 아닌

걍 우유부단한 모델

실제로 그닥 많이 안팔림

그래서 6년만에 철수하고 또 전설의 모델을 계획함






5세대 서퍼티지


아직까지 국내 차량 판매량 5위안에 들만큼

준중형의 절대강자

대기없이는 못사는 모델

개까리한 실내에 차량이 엄청 커짐

차박하는데도 꽤나 괜찮아지고

패밀리카로 아주 손색이 없음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는 연비가 20에 달한다고함

물론 코나, 아반떼 하브 연비가 더 좋긴하지만

차 한번사면 최소 10년은 몰아야 하기에

첫차로 이만한게 없음

식구들 태우고 다니기에 부담없고

나처럼 대갈벗겨지고 타도 쪽시럽지 않으며

수리비도 저렴하고 부품수급 제일 좋고

여튼 딱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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