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주식이 디스카운트 당하는 이유를 잘 보여준 케이스 

오늘의 이슈
비회원 0 43

K-주식이 디스카운트 당하는 이유를 잘 보여준 케이스 


탑텐 의류 매장으로 유명한 신성통상


매출 1조 5천억원

영업이익 1,500억원을 버는 정도의 회사

근데 의문이 시총이 3,000억원 밖에 안됨

매년 1500억원을 버는데 시총이 3000억원???

와~ 완전 싸다~~ 당장 사러 가야징~~~~~

싶겠지만 이 회사가 디스카운트를 먹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현재 이 신성통상의 보유한 잉여현금은 3,000억원 정도다

즉 3,000억원을 아무데도 안 쓰고 놔두고 있다

보통의 미국 주식이라면 이 돈을 투자금으로 쓰거나 주주 배당을 하는데 쓸 것이다

하지만 신성통상은 투자도 안 하고 배당도 안 준다

왜???

주주들한테 배당 주는게 너무 아까워서~~~~~~~

근데 최근 밸류업 바람이 불면서 주주환원 입김이 거새졌다

주주환원을 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

그러자 신성통상이 취한 액션은 바로

자.진.상.폐

상폐를 할 지언정 개미새끼들한테 배당을 줄 수는 없다는 신성통상의 확고한 신념!!!!

참고로 신성통상 계열사의 비상장 회사는 배당금 완전 많이 줌

왠 줄 앎?

왜긴 왜야 비상장이니까 그 배당금 다 대주주 꺼잖아~~~~~~~억

아래는 기사내용



신성통상이 비상장사가 된 후 고배당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가능성에 주목한다. 신성통상은 지난 2012년 이후 작년까지 이익잉여금을 쌓아두기만 하고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다. 작년 말 신성통상의 미처분 이익잉여금은 3157억원에 달했다. 당기순이익이 미처분 이익잉여금에 매년 적립되는데, 매년 700억~800억원 수준의 순이익을 쌓기만 하고 주주환원은 하지 않아 그만큼 배당 재원이 늘어난 것이다.

반면 염 회장 아들 염상원씨가 대주주인 가나안은 2021년부터 ‘폭탄 배당’을 하고 있다. 2021년 주당 6890원을 배당했는데, 배당성향(배당금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값)이 무려 49.44%에 달했다. 2022년에는 배당금을 3만4500원으로 대폭 늘렸다. 배당성향은 24.24%였다. 2년간 염상원씨 개인이 손에 쥔 배당금이 약 200억원에 육박한다. 에이션패션도 마찬가지로 고배당을 계속해 왔다. 지난해 배당성향이 49.64%, 재작년 배당성향이 37.28%다. 이를 염태순 회장(지분율 53.3%)과 아들 회사인 가나안(지분율 46.5%)이 독식했다.




K-주식이 디스카운트 당하는 이유를 잘 보여준 케이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