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받은 책을 유해도서로 지정한 나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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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받은 책을 유해도서로 지정한 나라가 있다?



그 곳이 바로 킹한민국입니다.
사실 받기 전인 작년에 금지된거긴 하지만 why책이나 눈먼자들의 도시는 이해의 영역을 넘어선 그 무언가..
그나저나 유해도서라고 폐기했는데 혹시라도 청소년 추천도서로 지정된다면 재밌겠군요. (팝콘각)

■ 경기 초중고,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라며 2,528권 폐기

지난해 경기도의 학교도서관에서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성교육 도서'라는 명목으로 2,528권이 폐기 처리됐습니다. 성교육 도서가 이렇게 다양했나 싶어 폐기 도서 목록을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한눈에도 성교육과 무관한 교양·과학 분야의 책 제목이 다수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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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채식주의자』를 비롯해, 이상문학상을 받은 최진영 작가의『구의 증명』같은 현대 문학작품이 성교육 도서로 분류됐습니다. 50만 부 넘게 팔린 정재승 교수의 학습동화 시리즈 중『인간은 외모에 집착한다』편도 폐기 도서 목록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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